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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의 영향 (실거주 의무화, 대출 규제 강화, 내집마련 전략)

by sari1 2026. 1. 21.

최근 정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조치로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 핵심 지역까지 규제 범위가 넓어지면서 투자자들과 실수요자 모두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방식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대출 한도가 가격대별로 차등 적용되면서 내집마련의 문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할지, 그리고 규제 강화가 실제로 집값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와 실거주 의무화의 실질적 효과

토지거래허가구역의 가장 큰 변화는 서울 전체와 경기도 핵심 지역까지 규제가 확대되었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용산, 서초, 강남, 송파 4개 구역과 여의도, 목동 일부 지역에만 적용되던 규제가 이제는 훨씬 광범위한 지역을 포괄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은 전세를 끼고 매수하려던 계획이 무산된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매수 후 무조건 입주해야 하는 실거주 의무가 부과됩니다. 이는 갭투자가 완전히 불가능해졌음을 의미하며,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서울이나 경기도에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이 사실상 차단되었습니다. 더욱이 도봉구, 노원구, 금천구와 같이 상대적으로 시세 상승이 크지 않았던 서울의 일부 지역까지 규제에 묶이면서, 이들 지역의 집주인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원래도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던 지역인데 규제로 인해 거래가 더욱 위축되는 역설적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하지만 규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예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있으며, 규제가 강화될수록 오히려 더 강한 규제가 나올 것이라는 불안감에 사람들이 매수 시장으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유명 배우들이 계속 캐스팅되는 것처럼, 부동산 시장에서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지역은 비싸더라도 꾸준히 수요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지역들, 즉 정부가 '많이 올랐다'고 인정한 곳들이 오히려 앞으로도 더 많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역설적 분석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매물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집주인들이 물건을 거둬들이는 현상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규제의 목적은 집값 안정이었지만, 공급 감소로 인해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부동산 정책의 딜레마를 보여주는 사례로, 단순한 규제만으로는 시장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가격대별 대출 규제 강화와 투자 전략의 변화

대출 규제 역시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금액에 상관없이 6억까지 대출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15억까지는 6억, 15억에서 25억 사이는 4억, 25억 초과는 2억으로 대출 한도가 차등 적용됩니다. 이는 특히 고가 주택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기존 1주택자가 더 좋은 지역으로 갈아타기를 시도할 때 큰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억에서 16억짜리로 갈아타려던 사람들은 대출이 확 줄어들면서 원하는 급지로 이동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15억 이상 아파트에 대출이 아예 안 되던 시기도 있었기에 현재 상황이 그때보다는 완화된 측면도 있지만, 갑작스러운 규제 변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규제 환경에서는 종자돈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전세를 끼고 갭으로 매수하는 것이 불가능해지면서, 실거주를 전제로 한 매수만 가능해졌고, 이는 더 많은 자기자본을 요구합니다. 월세나 부모님 집에 거주하면서 갭으로 한 채를 사려던 젊은층의 내집마련 계획은 사실상 물거품이 되었으며, 종자돈을 더 모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규제가 나온 직후에는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종부세가 걱정되는 다주택자들이나 급하게 갈아타기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심약자 매물을 내놓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규제 전에는 한 집을 보러 갈 때 열 팀이 몰리고 집주인이 현장에서 호가를 올리는 일이 비일비재했지만, 규제 이후에는 매수자가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물건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15억 이하 가격대는 여전히 대출이 6억까지 가능하므로, 이 구간에서 실거주 목적으로 좋은 물건을 찾는 것이 현실적인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내집마련 전략과 장기적 자산 형성 방향

현재의 규제 환경에서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명확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우선 6억 정도의 아파트를 목표로 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광명시의 도덕파크타운, 안양의 메가트리아와 같은 아파트들이 이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이들 지역은 여의도, 광화문, 강남, 고속터미널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양호합니다.

좋은 아파트를 선별하는 기준은 명확합니다. 교통이 좋고 주요 업무 지구와의 절대 거리가 적정해야 하며, 남쪽으로는 동탄까지, 북쪽으로는 광운대 장위뉴타운까지를 권장 범위로 볼 수 있습니다. 세대수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거래량입니다. 400세대임에도 거래가 활발한 곳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1000세대여도 거래가 별로 없는 곳은 황금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야 합니다. 6개월 동안 거래가 없는 아파트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하며,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꾸준히 거래가 있는 곳이 안정적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지정되지 않은 곳에 대한 막차 심리도 경계해야 합니다. 동탄역 주변, 다산신도시, 파주선 라인의 구리 등은 괜찮지만, 화성 서쪽이나 남양주 외곽 지역은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히려 빨간색으로 표시된 규제 지역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정부가 '많이 올랐다'고 체크한 곳들이 앞으로도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갈아타기를 계획하는 기존 주택 소유자들은 최소 시세의 1.5배로 이동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10억짜리를 보유하고 있다면 최소 15억짜리로 갈아타야 양도세, 취득세, 복비, 이사 비용 등을 감안해도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갈아타기의 최적 타이밍은 하락장입니다. 하락장 때 비싼 물건이 더 많이 빠지기 때문에 격차가 좁혀지고, 선택할 수 있는 매물도 많아지면서 더 좋은 물건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부동산 공부는 전국을 다 돌아볼 필요가 없습니다. 내 자금으로 살 수 있는 몇 개 지역만 집중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7억 정도의 아파트를 목표로 한다면 그 가격대의 지역 몇 곳만 정해서, 왜 어떤 아파트는 저렴하고 어떤 것은 비싼지, 각 아파트의 장단점이 무엇인지를 비교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공부입니다. 지하철 노선을 외우고, 역별 특성을 파악하고, 환승역을 알아두는 것도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공부를 하루 15분씩이라도 꾸준히 하면, 시세 변화와 호가를 파악하고 내가 소유한 곳과의 격차를 모니터링하면서 적절한 타이밍을 잡을 수 있습니다.

가격만 보고 너무 저렴한 매물에 접근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최소 5억 5천 정도를 미니멈으로 보는 것이 좋으며, 너무 싼 매물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쌀 가능성이 큽니다. 상승 흐름이 왔을 때 그 흐름에 편승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가격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와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부동산 시장은 분명 어려워졌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늘 기회는 존재해왔습니다. 2021년 고점에 매수했던 사람들도 지금은 그 가격을 돌파한 경우가 많으며, 결국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 아니라 어떤 매물을 선택하느냐입니다. 화폐 통화량은 계속 늘어나고 화폐 가치는 떨어지며, 선진국일수록 자산 시장으로의 쏠림 현상은 강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극단적인 상승이나 하락을 예측하는 잡음에 휘둘리지 말고, 입지와 황금성, 미래 가치, 상품성이라는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결국 성공적인 자산 형성의 길입니다. 박탈감을 긍정 에너지로 바꾸고, 현재 최선의 선택을 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히 준비한다면 10년 뒤 물가와 자산 시장의 상승 흐름을 탈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의 규제 강화가 단기적으로는 시장에 혼란을 가져왔지만, 역설적으로 공급 감소와 불안 심리로 인해 집값은 더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매물이 거의 없고 거래는 위축되었지만 가격은 상승하는 모순된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집 한 채 마련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명확한 기준과 전략을 가지고 접근한다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https://www.youtube.com/watch?v=strrcN9G86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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